■ 출연 :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
■ 출연 :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

[정치 ON] '영일만 석유 시추' 공방..."석유게이트 아니길" vs "저주하나" / YTN

2024-06-07 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 이화영 전 경기지사 1심 선고도 나왔는데 잠시 뒤에 짚어보고요. 오늘 오전에 있었습니다. 액트지오 아브레우 대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. 관심이 아주 뜨거웠는데요. 아브레우 고문에 대한, 회사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도 제기가 됐었고요. 여러 설명을 다 했는데 앞서 보도해 드렸으니까요.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어요? 의문이 풀리던가요?

[김상일]
아니요, 저는 여전히 의구심이 좀 남는데 어쨌든 풀리는 부분도 있어요. 뭐냐 하면 저는 국회에서 이런 공공기관 감사나 이런 것을 많이 해봤지 않습니까? 그래서 처음에 왜 액트지오지?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굉장히 강했거든요. 그런데 어쨌든 입찰을 통해서 했다고 하니까 그 부분은 제가 어느 정도 풀렸거든요.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특성상 제가 그동안 경험한 공공기관은 작은 데는 잘 안 해요. 왜냐하면 작은 데를 하면 특혜 논란이 일어납니다. 그래서 저도 옛날에 예금보험공사와 관련해서 프로젝트가 있어서 어디를 굉장히 좋은 해법이 있어서 소개를 했는데 거기서 그 해법을 인정했지만 안 했어요.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작은 데를 하면 특혜 시비가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 끌려다니고 다른 데서 시비 걸고 그렇기 때문에 안 한다라고 해서 그런 시비거리가 없는 데를 일반적으로 합니다. 그런데 이렇게 개인 주택을 회사로 하고 매출도 얼마 없는 데를, 그 당시에. 그런 데를 왜 했을까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는 부분이 있고요. 또 하나는 앞서 이곳을 조사하다가 나간 호주 회사는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거든요. 우드사이드라는 호주 회사죠. 그 회사 같은 경우는 그러면 왜 아무리 구조조정을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유망한 걸 알아보지 못하고 나갔을까라는 의구심이 또 생길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조금 더 석유공사를 대상으로 산자부를 대상으로 국회에서 빨리 현안질의를 열어서 국민의 의구심을 좀 더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다,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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